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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산단 사고현장 확인 점검

여천NCC‧롯데케미칼‧금호석유화학 등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8.22 09:06:54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의원들이 롯데케미칼을 방문해 사고경위 등을 경청하고 있다. ⓒ 여수시의회

[프라임경제] 최근 여수산단 화학공장 사고가 잇따르자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21일, 사고 발생지인 여천NCC 등 화학공장 3곳을 방문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백인숙)는 지난 17일부터 연이틀 발생한 산단공장 가스 유출과 화재, 폭발 사고 등으로 노후된 설비의 문제점과 안전 관리에 허술이 드러난 산단 안전관리 대책을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여천NCC 부타디엔 공장에서 유독가스 누출로 4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날 롯데케미칼에서는 불완전 연소로 인해 검은 매연이 발생해 대기로 여과 없이 누출됐다.

다음날 18일은 금호석유화학 고무 제2공장의 배관이 폭발해 강철판이 도로 위에 떨어지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백인숙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 8명은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상황발생 경위와 사고처리 방안 및 정비계획을 공장 관계자들로 부터 보고 받았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이 대체로 노후된 설비문제로 드러남에 따라 사업주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시설 교체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백인숙 위원장은 "화약고나 다름없는 여수산단의 화재나 가스 누출 사고는 단순히 일상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산단 내 노후 설비 점검과 효과적인 안전관리대책 마련에 공장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식시키는 여수산단의 총체적 관리 부실에 대해 여수시도 책임을 다해 조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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