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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무선청소기 시장 1위 목표" 일렉트로룩스 '퓨어F9' 출시

21일부터 온·오프라인서 판매…출고가 74만9000원~99만9000원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8.21 14:19:58

[프라임경제] "우리 목표는 지난 11년간(2005년~2016년) 한국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리딩포지션을 이어 나가는 것이다."

문상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는 21일 서울 동대문JW메리어트에서 '퓨어 F9' 출시간담회를 열어 "최근 국내 대기업(삼성·LG전자)과 외국기업(다이슨) 등이 한국 무선청소기 시장에 잇따라 진출해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신제품 출시로 인해 스틱형 무선청소기 전체 판매수량 기준 전년대비 20% 정도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일렉트로룩스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국내 출시된 스틱형 무선청소기 에르고라피도(ERGORAPIDO) 시리즈는 판매량 기준 1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단일 시리즈만 놓고 봤을 때 이 정도(전세계 1500만대 이상)로 많이 팔린 제품이 없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렉트로룩스는 자사 베스트셀링 브랜드 엘고라피도의 리딩포지션을 '퓨어' 시리즈로 이어 받겠다는 각오다.

일렉트로룩스는 지난해 새로운 무선청소기 브랜드 '퓨어'로 개편하면서, 3D 비전시스템이 탑재된 로봇청소기 '퓨어 i9'을 출시한 바 있다. 브랜드 개편 후 스틱형 무선청소기 제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렉트로룩스 신제품 퓨어 F9은 상중심, 하중심 무선청소기의 장점을 융합한 '플렉스리프트' 기능을 담은 게 특징이다. ⓒ 프라임경제

일렉트로룩스는 이를 위해 신제품에 플렉스리프트(FlexLift) 기능을 도입했다.

메인 모터의 위치를 위아래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하중심 청소기의 장점과 틈새, 천장 청소 등에 특화된 상중심 청소기의 장점을 결합하기 위함이다.

일례로 바닥을 청소할 때는 모터를 아래로 내려 청소 시 손목에 전달되는 부담을 최소화 하고, 가구 밑 손이 닿지 않는 틈새나 천장을 청소할 때는 모터를 위로 올려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모터를 이동함으로써 청소의 범위가 확장되고, 상황 별로 최적화된 청소가 가능해진 셈이다.

또 국내 출시된 무선청소기 가운데 최대용량인 36V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일반모드 기준 최대 60분, 강력모드 기준 최대 17분까지 사용할 수 있어 타사 대비 연속 사용시간이 가장 길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아울러 촘촘한 5단계 필터시스템을 적용, 초미세먼지를 99.99%까지 여과해 집안 깊숙이 침투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미 알레르기 유발 물질 제거 성능은 영국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인증 받았다.

신제품은 △사틴 화이트 △칠리 레드 △소프트 샌드 △인디고 블루 △아이언 그레이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74만9000원부터 99만9000원이다.

일렉트로룩스는 이날 하이마트와 11번가를 시작으로 전국 백화점 및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차례대로 판매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렉트로룩스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무선청소기시장은 141.3%나 성장했다. 동남아시아 평균 성장률이 9%대에 머문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장세다. 이 중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은 수량 기준 540%, 판매금액 기준 61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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