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여수국가산단, 이틀만에 3건 사고발생…안전불감증 우려

유해가스 누출, 매연배출, 화재사고 등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8.19 11:00:19

여수산단 내 B공장에서 검은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 여수환경운동연합 캡쳐

[프라임경제] 여수국가산단 내 공장에서 이틀만에 3건의 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안전불감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10시53분경 A회사 NCC 1공장 BD공장에서  유해가스 누출 차단 작업 중 C4 가스가 유출돼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4명이 솔벤트 가스를 흡입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어 오전 11시10분경에는 B회사 플라스틱 원료 공장에서 재료가 불완전 연소하면서 7분여간 검은 연기가 발생했으나 10여분만에 정상화 됐다.

18일 오후 9시32분경에는 C회사 고무 2공장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뜨거운 고무 원료를 담은 '핫박스'가 가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해 공정이 중단되면서 압력이 올라가 폭발이 일어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고 불은 5분여 만에 자체 진화됐고 추가 폭발 위험은 없었다.

시민 조 모(60세)씨는 "지난해에도 석 달만에 다섯 번의 사고가 연속으로 나 혹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했다"며 "이번사고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이나 관리가 너무 소홀한것이 아닌가 우려스럽다"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구했다.

한편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7일 1급 발암물질을 생산하는 부타디엔 공장에서 가스유출 사고를 발생시킨 A사를 규탄하고, B사의 매연배출까지 연이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정부가 여수산단 사고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