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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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9 09:09:44
[프라임경제] 내년 2월25일부터 2013년 2월24일까지 5년간 대한민국 국민의 종복으로 일하게 될 대통령을 뽑는 제 17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19일 오전 전국 1만3178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오후 7시에는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보도가 이뤄지고 밤9시께에는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지만 당선자 윤곽이 개표초반부터 사실상 결정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일부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밤 11시를 전후해 개표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17대 대선 총유권자는 3765만3518명으로 이중 부재자투표 대상자 81만502명을 제외한 3684만3016명을 대상으로 투표가 이뤄진다.
이번 17대 대선에는 총 1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으나 국민연대 이수성 후보와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가 중도 사퇴하고 참주인연합 정근모 후보는 18일 밤 기자회견을 갖고 이회창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함으로써 사실상 9명의 후보가 국민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선의 투표율은 지난 2002년의 70.8%보다 낮은 60%대 중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막판 이명박 BBK동영상 파문으로 인한 보수층 결집과 진보층의 견제심리로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수는 없다.
이번 선거 최대 쟁점은 진보층의 3기 연속 집권이냐 아니면 보수층의 정권 대탈환이냐이다.
수일전까지는 보수층의 정권탈환 가능성이 높았으나 막판 BBK동영상 파문으로 진보층의 대역전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지난 1년여간 계속 선두를 달려온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취임까지는 상당한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 이명박 특검법이 통과돼 내년 2월17일까지 1차수사를 끝내도록 돼있어 현 여권이 어떻게해서든지 민형사 소추가 면제되는 대통령 취임일 전까지 결과물을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또 BBK동영상 파문 돌출로 위기의식을 느낀 보수층이 한쪽에 표를 몰아줄지 아니면 표가 갈릴지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