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납부자들은 종합부동산세로, 건설업자들은 분양가 상한제로 울상을 짓고 있는 연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동안 아파트 값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져 웃음을 짓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부동산포털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상위 20곳 중 3개 아파트를 제외한 나머지가 경기도에서 나왔다. 특히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신우 아파트 99㎡는 연초 평균 1억 1,750만원이던 매매가가 1억 6,250만원 올라 18일 현재 2억 8,000만원으로 무려 138.30%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시흥시가 각종 개발 계획 발표와 철강유통단지, 은행지구 뉴타운 사업 등으로 관심을 끈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어 인천 남동구 논현동 한라 아파트 83㎡는 리모델링과 입소문 등 각종 호재로 연초 평균 8,250만원에서 현재 평균 1억 8,250만원으로 121.20%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시흥시 정왕동 청솔 60㎡는 115.38%,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무지개 69㎡는 114.81%, 이천시 부발읍 성광 79㎡는 113.33%로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기존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하던 강남권과 버블세븐지역이 각종 규제로 약세가 지속되고 고가아파트 시장에 대한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든 까닭으로 이에 반해 집값 상승이 더뎠던 경기 지역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