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진아이엔에스(대표 홍평우·손광근·홍경모)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지난 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 달 중순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공모주식수는 총 210만주(신주모집 140만주, 구주매출 70만주)며, 공모예정가는 1만5000원~1만7000원으로 315억원~357억원 규모다. 오는 30~31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5~6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1975년 설립된 우진아이엔에스는 44년 업력의 기계설비 전문기업으로, 1999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 생산라인에 공조설비 납품을 시작해 하이테크 기계설비 산업에 특화돼 성장해왔다.
우진아이엔에스는 고온의 공정환경에서 강산, 강알카리성 물질이 발생하는 반도체 생산라인에 맞춰 화재에 강하고, 내화학성 및 내식성을 갖춘 제품인 세미컨턱트(SEMI-CONDUCT)와 반도체 라인의 생산 효율성을 높여주는 시스템 덕트도 개발했다.
반도체 생산 중 발생되는 공정부산물은 덕트에 축적돼 배기 효율 및 덕트 수명을 저하시키는데, 이것을 감시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부산물 축적을 방지하는 장치들을 개발해 배기 효율성 및 제품수명을 연장시켜 생산라인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해 기준 국내 하이테크 기계설비시장에서 우진아이엔에스는 76%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서 2017년까지 매출액 924억원에서 1404억원으로 연평균 23.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홍경모 우진아이엔에스 대표는 "우진아이엔에스는 오랜 역사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하이테크 기계설비를 개발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필수설비가 됐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이제는 세계시장으로 나아가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설비로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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