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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

도심열섬화 현상 완화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08.08 14:16:41

함안군이 1톤 트럭을 이용한 살수차 운영으로 도심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고 있다. ⓒ 함안군청

[프라임경제] 함안군이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군민들의 건강,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5톤 살수차 1대를 임대하고, 읍·면 1톤 트럭 10대에 물탱크, 수중모터펌프 등을 활용해 제작한 살수장치를 장착했다.

이에 따라 관내 주요시가지 도로에는 5톤 살수차를,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마을안길 지선도로에는 읍·면 1톤 트럭을 각각 이용해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살수작업은 도로노면 온도를 낮춰 아스팔트 변형에 따른 도로들뜸현상, 차량타이어 파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심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는 한편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 효과와 시각적인 청량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체 제작한 살수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효과를 톡톡히 거두는 동시에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재난수준에 가까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폭염대비 정책과 지원, 주기적인 점검과 순찰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9월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추진대책을 수립, 폭염 상황관리체계 T/F팀을 구성·운영해 담당부서, 읍·면, 유관기관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관리 중이다.

또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쉼터 265개소 운영을 비롯해 경로당 377개소와 노인시설 20개소에 냉방비·냉방기를 지원하고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 등으로 폭염피해 사전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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