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미술품투자카페(
http://cafe.naver.com/investart)의 회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그중 250만원 투자로 집안 분위기를 바꾼 예를 하나 소개한다.
수입 술 장식장 하나도 수천만원을 한다. 그러나 그 장식장이 집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거나 집주인을 문화인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또한 그 장식장은 몇 년 뒤에는 쓰레기 통으로 간다.
하지만 20만원~100만원에 미술품 몇 점을 구입해서 집안 분위기를 바꾸어 두면,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작품도 감상하고 집주인의 문화적 감각을 부러워한다. 뿐만 아니라 구입한 작품들은 평균적으로 세월이 가면 갈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물론 주의할 점은 고가작품을 판매하는 곳이나 저가 작품을 판매하는 곳 불문하고, 한 달에 몇 점 팔리지 않는 곳에서 작품을 구입하면 되팔려고 할 때 팔지 못하거나 형편없는 가격에 팔아야 한다. 또한, 되팔려고 할 때 감정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는 감정비가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팔수가 없다. 따라서 수십년 뒤에도 감정이 필요 없는 작품, 1~3년 감상한 후 언제든지 재경매로 될 수 있는 곳에서 작품을 구입하여야만 한다.
포털아트 측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 아파트에 거주하는 미술품투자카페 아이디 syhlsh0 님의 실 미술품 투자 금액 2백4백4만4천원이다.”고 밝혔다.
포털아트에서 구입한 그림이 어느 덧 7점이 되어 집안 곳곳에 배치하여 나름대로 분위기를 내보았습니다. 아직 5점만 걸려있고 2점은 보관통에 보관되어 있네요.. 그림도 여기저기 옮겨 가면서 분위기를 바꿔보기도 하구요.. 물론, 다른 회원분들이 보유하고 계신 작품들에 비하면 그리 고가는 아니지만 제겐 나름 다 소중한 그림들입니다.
저희집에 현관으로 들어서면 맞아주는 북한화가 리성호 화백의 세밀한 아크릴화(제라니움)가 있고,
식탁을 고급 레스토랑으로 바꾸어 주는 김석중 화백의 유화(일상-생성)가 자리잡고 있어 조명을 받아 그림의 우아한 금박 색상이 빛을 발하고 있으며,
거실 소파 위에는 사시사철 푸르름을 느끼게 해주는 북한화가 김영수 화백의 조선화(소나무)가 있습니다.
또한, 거실 전면에는 그림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올 것 같은 김길상 화백의 유화(파랑새가 있는 여심)가 맞아 주며,
그 옆에서 몽골의 베 운드라 화백의 표정이 재미있고 아기자기 하며 균형잡힌 유화(왕과 왕비)가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그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나름 즐거움과 기쁨을 만끽하고 있답니다. 정말 과거에는 "그림의 떡"이었던 그림들을 이렇게 소장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마음이 뿌뜻해옴을 느낍니다. 그런 점에서 포털아트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이외에도 아직 보관통에서 빛을 아직 못보고 있지만, 조만간 표구를 한 후 빛을 보게 될 작품은 북한화가 오영성 화백의 조선화(포도) 및 리률선 화백의 조선화(금강산 옥류동)입니다. 모두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그림인데, 아직 빛을 못보고 있게 한 것이 미안하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