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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대대적이고 전방위적 혁신' 예고

"공직자답지 못한 부조리나 부패는 발본색원 할 것"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8.07 16:22:08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화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대대적이고 전방위적인 혁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이용섭 시장이 "학습없는 혁신은 없다"며 대대적이고 전방위적인 혁신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우리 공직자들이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을 그대로 가서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꿈은 이뤄질 수 없다. 힘들고 불편하더라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가야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설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혁신정책관실 신설 이유를 '혁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혁신정책관실을 중심으로 해서 인사혁신, 조직혁신, 문화혁신 등 광주시정 전반에 걸쳐서 대대적이고 전방위적인 시정혁신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혁신정책관은 일상적인 것 말고 큰 그림을 갖고 시정의 혁신을 선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혁신과 관련해 "학습없이 혁신없다"고 짚었다. 또, "인사혁신 없는 혁신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7월말 실시된 간부 전보인사는 역대 가장 합리적인 인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원칙을 지켜서 청탁과 로비가 통하지 않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기에 정착시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달의 공직자'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히며 "이들에 대해서는 승진, 전보 등 인사와 성과급에 있어서 최대한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이용섭 시장 시절에 확실하게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디자인센터의 회계질서 문란 등 정의로운 광주와 배치되는 일들이 아직도 공직 내부에 잔존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청렴하지 않으면 공정할 수 없고, 공정하지 않으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가 이끄는 민선7기에서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장에 대해서도 공직자답지 못한 부조리나 부패는 발본색원 할 것"이라며 "감사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부서에서는 이런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한편에서는 제도와 시스템을 개혁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철저하게 책임을 지도록 조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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