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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차별화' 앞세워 서비스 대폭 개편

집집마다 각기 다른 홈화면 설정 및 고객 맞춤 콘텐츠 강화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8.07 10:04:51

SK브로드밴드가 고객맞춤형 B tv와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 등을 선보였다. ⓒ SK브로드밴드

[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가 '고객가치 혁신' 프로그램 강화 차원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 시스템 개편과 미디어사업에 대한 전략방향을 밝혔다.

7일 SK브로드밴드는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홈화면 설정 기능 △키즈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 고객맞춤형 B tv와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 등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B tv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고객맞춤형 '홈화면'을 도입했다. 고객이 직접 △B tv 홈 △실시간 TV △키즈 채널 등 3가지 첫 화면 중 선호하는 시청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지난 5년간의 고객 시청 이력 등을 데이터로 분석해 IPTV 최초로 메뉴 구성·추천 콘텐츠·이벤트 등도 맞춤형으로 제공해 집집마다 다른 홈화면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모님 세대를 위한 시니어 메뉴 △노래방 서비스 에브리싱(everysing)TV △도입부 건너뛰기 △시청 중 자막 변경 기능 △영화 외부 평점 및 전문가 감상평 제공 등 고객 편의성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한 기능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약 40조원 규모의 키즈 시장 경쟁 본격화 

아울러 약 4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키즈 시장 선점 및 예비부모부터 영유아 자녀를 둔 젊은 부부 겨냥 차원의 '키즈 콘텐츠'를 강화했다.

SK브로드밴드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동화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살아있는 동화는 △3D 안면인식 기술 △실시간 표정 자동 생성 기술 등이 적용돼 동화 속 캐릭터의 얼굴 위치를 빠르고 정교하게 추적해 3D로 분석된 아이의 얼굴로 덧씌우는 것이 가능하며,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표정을 동화 속 이야기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특징.

특히 한 번 동화책을 만들면 볼 때마다 스마트폰을 연결할 필요치 않고 TV를 통해 바로 동화를 시청할 수 있어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중에 전화나 문자가 와도 동화 시청에 지장 받지 않는 등의 차별점을 지녔다.

더불어 아이들의 올바른 TV 시청습관을 형성을 위해 시청 편수 및 시간 설정이 가능하며, 아이가 게임을 하듯 리모컨 동작 시 뽀로로 등의 인기 캐릭터가 '양치' '세수' 등의 행동을 보여 자연스러운 생활 습관 교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B tv 키즈 독점 서비스 '영어쑥쑥' 코너를 통해 △마더 구스 클럽 △리틀 팍스 등 영어권 현지 아이들이 즐겨보는 글로벌 인기 키즈 영어교육 콘텐츠 1200여 편을 모두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뽀로로 등 1500편의 인기 애니메이션 VOD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의 스포츠 기능을 강화해 IPTV 대비 중계방송 지연 없이 경쟁 OTT보다 최대 20초 빠른 '가장 빠른 프로야구 중계'를 8일부터 제공한다.

옥수수는 향후 5G 네트워크 기술 기반의 스포츠 VR 생중계, 프로야구 AI 분석 기반 생중계 등 전용 해설진과 캐스터를 통해 옥수수만의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은 "이제 유료방송 서비스도 기존의 똑같은 서비스와 콘텐츠 제공에서 벗어나 고객별로 미디어 소비성향 데이터를 분석해 취향에 맞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개편이 진정한 고객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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