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차전지 분리막 생산설비 전문기업 명성티엔에스(각자대표 권태욱·이용진)가 전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명성티엔에스는 2차전지 분리막 생산설비 개발·제조 전문 회사로, 글로벌 2차전지 제조사에 해당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대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신은 명성기계다.
명성티엔에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645억7536만원, 영업이익은 72억7598만원, 당기순이익은 58억6208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8.3%의 높은 증가폭을 보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7%, 34.5% 상승했다.
명성티엔에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6100원~1만87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299억원을 조달한다.
공모자금은 시설투자, 연구개발, 운전자금,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동시, 현재 임차해 사용 중인 2공장을 매입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 이전으로 생산 캐파(CAPA)를 늘리고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권태욱 명성엔에스 대표이사는 "최근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환경정책 변화와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2차전지 산업의 발전 가능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고부가가치 기술 및 차세대 첨단 설비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29일~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4일~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9월 중순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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