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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모두투어, 2분기 어닝쇼크…하반기 부진 지속"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8.02 08:45:36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19% 하향 조정했다.

KB증권에 따르면 2분기 모두투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46% 감소한 834억원, 40억원으로 집계돼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6월 지방선거, 일본 지진 등 요인으로 여행수요가 둔화되면서 총 송객인원은 3% 성장에 그쳤다"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프로모션에 따른 패키지 ASP 하락, 광고선전비 증가, 임금인상 등의 요인이 부진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여행수요 둔화가 가속화되면서 부진한 업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여행수요에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

이 연구원은 "일본 외에도 유럽, 남태평양 미주 등 장거리 노선 위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평균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며 "추석연휴가 9월에 있음에도 낮은 예약률을 보이는 것은 여행업황의 부진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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