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일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일 코레일은 안전운행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폭염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3조 2교대로 폭염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 코레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달 31일까지 3조 2교대 근무로 폭염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할 복안이다. 안전혁신본부장을 대책본부장으로 하고 총 108명의 인력이 관리에 나선다.
우선 폭염으로 선로가 휘어지면 탈선사고가 날 수 있는 만큼 레일 온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냉방 과다사용으로 전력 과부하가 걸릴 경우를 대비, 철저히 사용량을 관리하고 폭염시 발생할 수 있는 전선 늘어짐을 막기 위해 전차선 장력 조정장치도 주의깊게 살핀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대기하는 장소의 적정온도를 준수하고 59개 주요 역사에 비상용품을 비치하는 등 급박한 상황에서의 초동대응 준비도 적극적으로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