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이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 함안군청
[프라임경제] 함안군은 지난 29일 함안체육관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박용순 군의장과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함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은옥)가 주관했으며, 필리핀 결혼이민자들의 창작무용 '타그아라오' 공연을 시작으로 각 나라별 기수단 입장식,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에 앞장선 한지화(가야읍), 박마가레타(가야읍), 한수연(함안면), 그도우가쯔미(여항면) 씨 등 결혼이민자 4명과 시부모 이연옥 씨(칠원읍),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업무유공으로 윤진선 씨에게 군수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또 한국전기연구원 하누리 봉사회가 지역 모범 결혼이주민 3명에게 후원금을, NH농협함안군지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5명에게 장학금 전달했으며 함안경찰서, 함안군행복나눔후원회, 함안아동위원회에서도 물품을 기탁했다.
이어 2부 행사는 명랑운동회, 다문화골든벨, 장기자랑과 가족노래자랑 등이 열려 주민들과 다문화가족이 어울려 공감하는 사회통합의 장이 마련됐다.
조근제 군수는 격려사에서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다양한 직업능력 개발교육과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방문교육, 멘토링사업 등 몸소 느낄 수 있는 시책을 계속 펼칠 것"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사회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함안군에는 17개국 550여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있으며, 군은 이들의 한국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각종 교육을 비롯한 지역문화탐방, 다문화가정 시부모교육, 여성결혼이민자 기능자격 취득경비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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