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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수평적 문화 출발점' 내부 혁신 본격 개시

내달부터 호칭 통일 및 내부고발자 정책 '정직한 행동 강화'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7.30 12:29:37
[프라임경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건강한 기업 문화 정착 위한 내부 혁신을 실천하기 위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4월 '변화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Transform Audi Volkswagen Korea)'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보다 나은 내일을 이끄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 위치를 재정립하기 위한 미래 전략 '미션5(Mission 5)'를 발표한 바 있다.

미션5는 △고객만족도 향상 △조직효율성 강화 △정직한 행동 △사회적 책임 강화 △시장리더십 회복이다. 이를 통해 고객 신뢰 회복은 물론 '한국 내 브랜드 및 제품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담은 셈이다. 특히 변화 단초를 조직 문화에 있다고 판단, 조직 뿌리부터 변화시켜 효율성 및 정직한 행동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우선 오는 8월1일부로 사내 모든 직함을 'OO님'으로 통일한다. 모든 임직원 직급 상관없이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방식으로,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르네님'으로 불린다.

이런 호칭 파괴로 직원들은 보다 열린 마음으로 수평적 사고를 통해 더욱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직급 높고 낮음, 나이를 떠나 모두가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호칭 파괴와 함께 내부고발자 정책도 새롭게 도입한다. 

'내부고발자'는 조직 내 일어나는 부정·부패·불법·비리 등을 알게 돼 이를 시정하고자 내부 책임자 및 감사부서에 제보하는 역할로, 사회 공동체 이익을 중시하는 공익 행위로 평가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내부 위법 상황 및 내부고발자 정책 지원, 감독 역할을 수행하는 '준법팀(Complicance Organization)'을 4월 독립부서로 분리한 바 있다. 

이번 내부고발자 정책 도입에 맞춰 기존 행동 강령을 업데이트하고, 전 직원 대상 교육을 강화하는 등 미션5 가치 중 하나인 '정직한 행동'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AVK 코어 러닝 아워(Core Learning Hour)'나 'AVK 플러그인 데이(Plug-in Day)'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조직 역량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대표 프로그램들이다.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일과 삶 간 행복지수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조직 안팎으로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온라인 교육 수강을 독려하는 'AVK 코어 러닝 아워'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업무 다양성 △실무 핵심 기술 △관리자 총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강좌들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직원들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이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을 투자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집중 학습을 위한 사내 학습 공간과 간단한 중식이 제공된다. 외국계 기업 특성상 외국인 임직원이 많은 만큼,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기 위한 어학 강좌(한국어·영어·독일어)가 인기 있는 편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조기 퇴근하는 'AVK 플러그인 데이'는 마치 전기차에 플러그를 꽂아 충전하듯이 '직원 재충전을 위한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요즘 직장인들이 추구하는 '저녁 있는 삶', '워라밸'을 지켜 주기 위한 회사 차원 배려의 일환이다.

이외에도, 8월1일부터 시행하는 '모바일 워크 데이'는 임직원들이 개인사정 상 사무실 출근 근무가 어려운 경우 편의에 맞게 근무지를 자유롭게 설정해 업무할 수 있는 제도다. 필요시 재택근무는 물론, 외근 및 출장 후 사무실 복귀 시간을 아끼기 위해 사용 가능하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조직효율성 및 정직한 행동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내부 혁신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모바일 워크 데이는 상황에 맞게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업무 환경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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