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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대지 못할 정도로 팔려" TCL, 블랙베리 '키투' 2만대 판매 목표

'키원' 출시 후 5개월간 1만대 판매돼…"키투, 전작의 두 배 이상 팔겠다"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7.27 13:01:03

[프라임경제] 블랙베리 스마트폰 '키투(KEY2)'가 출시 초반 전작 키원보다 두 배가량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신재식 TCL커뮤니케이션 한국법인장은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키투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어 "물량을 대지 못할 정도로 많이 팔리고 있다"며 "초기 반응을 봤을 때 전작보다 두 배 가량 더 많이 파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열흘간 사전예약을 갖고 어제부터 개통을 시작했는데 속도가 딱 두배 나오고 있다"고 부연했다.

TCL커뮤니케이션이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키투'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 프라임경제

TCL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전작인 키원(KEY1)은 출시 후 5개월간 1만대 가량이 판매됐다. 이 제품은 3년 여의 공백을 깨고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한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TCL커뮤니케이션의 키투 판매목표는 2만대 수준이 되는 셈이다.

TCL커뮤니케이션은 블랙베리의 상징인 '쿼티자판'이 적용되지 않은 풀터치형 스마트폰 또한 국내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TCL커뮤니케이션은 블랙베리 특유 쿼티자판을 계승한 '키원' 시리즈와 풀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모션' 시리즈 등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신재식 법인장은 "풀터치형 제품은 현재 컨셉개발 단계에 있다"며 "출시를 검토하고 있지만, 올해 안에는 출시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TCL커뮤니케이션은 전날 알뜰폰 사업자 CJ헬로(037560)를 통해 쿼티자판이 적용된 스마트폰 블랙베리 키투를 국내 출시했다. 이에 앞서 16일부터 열흘간 사전예약도 거쳤다.

블랙베리 키투는 1200만 화소 후면 듀얼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듀얼 유심 스마트폰으로 일과 사생활의 분리가 가능하다. 다른 이동통신사에 중복 가입할 수 있고, 두 개의 번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최고 수준의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락커(Locker)’ 기능과 52가지의 단축 스피드키를 탑재했고 베젤을 줄여 화면을 키우고 쿼티키보드와 한국어 각인을 20% 늘렸다.

블랙베리 키투는 실버(64GB)와 블랙(128GB) 두 가지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CJ헬로 2년 약정 기준 각각 34만9000원, 39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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