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2018 코믹콘 개막식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협업해 개발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세계 최초 선보인다. ⓒ 현대자동차
[프라임경제] 글로벌 마블 팬들을 열광시킬 '아이언맨 SUV'가 내년 초 출시된다.
현대자동차(005380)는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개막식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협업해 개발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세계 최초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블 캐릭터를 적용한 전 세계 최초 양산모델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마블과 현대차 디자이너 공동협업으로 영화 '아이언맨' 수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내년 초 글로벌 동시 판매 이벤트를 실시해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주문은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기간 1회 한정으로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 조 쿠에사다 마블 CCO는 "마블은 현대차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 일환으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개발했다"며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마블 캐릭터를 적용한 양산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이 탄생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코나 신차 발표회 현장에서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양산형 모델은 앞서 공개한 쇼카 디자인을 최대한 구현한 동시에 내외장 디테일을 추가해 소장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컬러로는 1963년 마블코믹스 시리즈 중 하나인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Tales of Suspense)'에 첫 등장한 아이언맨 오리지널 수트를 따라 무광 메탈릭 그레이가 선택됐으며, 최신 수트 영감을 받아 레드컬러가 포인트로 사용됐다.
전면부는 마블로고가 세겨진 전용 후드 디자인에 △아이언맨 마스크 눈매 닮은 분리형 주간주행등 및 LED 헤드램프 △다크 크롬 베젤 적용된 메탈릭 그레이 컬러 그릴 △전용 레드컬러 가니쉬가 적용됐다.
측면부는 △마스크 메탈릭 뱃지 △마스크 휠캡 탑재된 18인치 투톤 휠 △스타크 인더스트리(아이언맨 주인공 회사명) 로고 새겨진 도어 △레드컬러 사이드미러와 사이드가니쉬 △수트 근육질 형상을 연상시키는 리어필러(C필러)가 장착됐다.
후면부의 경우 번호판 위 가니쉬에 아이언맨 레터링을 음각으로 새겼으며, 레드컬러 투톤루프 위에 대담하게 그려진 아이언맨 마스크도 에디션만의 특징이다.
실내공간은 그레이와 레드를 기본 컬러로 △아이언맨 마스크와 로고가 적용된 시트 △에디션 전용 그래픽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 △특수 설계된 전용 클러스터 및 AVN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노브 △크래쉬패드 위 새겨진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주인공) 서명 등으로 에디션만의 생동감과 독특함을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언맨 선택 이유는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첨단 안전 SUV(Urban Smart Armor)'라는 코나 상품 포지셔닝에 부합하기 때문"이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현대스마트센스 등 첨단안전 편의사양과 주행성능을 갖춰 내년 초 국내에서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마블과 파트너십을 맺은 현대차는 슈퍼히어로 드라마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아이언 피스트 △루크 케이지 등에 제네시스와 쏘나타 등을 출연시킨 바 있다. 또 최근 개봉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선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가 등장해 신스틸러로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