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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에 2300선 '다시' 붕괴

0.18% 내린 2297.92…코스닥 0.73% 하락한 819.72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7.17 16:10:35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2300선이 다시 무너졌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07포인트(0.18%) 내려간 2297.9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1260억원, 15억원가량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1385억원어치 팔아치우며 하락에 무게를 뒀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45억원 순매수, 비차익 752억원 순매도로 전체 507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3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73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권에는 86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전기가스업(1.35%), 유통업(0.92%), 철강금속(0.89%), 통신업(0.44%) 등은 선전했으나 화학(-1.55%), 의료정밀(-1.37%), 비금속광물(-1.29%), 종이목재(-1.25%), 음식료업(-1.22%), 증권(-1.18%) 등은 흐름이 나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0.43% 하락했고 SK하이닉스(-0.78%),  NAVER(-1.56%), LG화학(-1.98%), LG생활건강(-3.15%), 삼성생명(-0.1%) 등도 주가가 내려갔다.

이와 반대로 셀트리온(0.68%)을 비롯한 현대차(0.4%), POSCO(1.27%), 삼성바이오로직스(0.73%), KB금융(2.78%), 삼성물산(1.7%) 등은 비교적 호조였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전일보다 5.99포인트(0.73%) 내린 819.7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1억원, 741억원어치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1334억원가량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22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49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51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91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확연했다. 통신장비(1.23%), 컴퓨터서비스(1.22%), 금융(0.63%), 정보기기(0.41%), 반도체(0.63%), IT H/W(0.17%) 등은 오름세를 탔으나 인터넷(-4.19%), 운송장비·부품(-2.95%), 오락·문화(-2.21%)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59%), 신라젠(-2.28%), 메디톡스(-0.93%), 나노스(-1.4%), 바이로메드(-3.72%), 스튜디오드래곤(-4.83%), 에이치엘비(-6.96%) 등의 주가가 빠졌다.

이에 비해 대장주 포스코켐텍(0.33%), 컴투스(1.49%), 휴젤(0.26%), 파라다이스(3.09%) 등은 뛰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5.1원 오른 1124.1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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