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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현대글로비스, 실적 더디지만 완만한 회복 기대…목표가↓"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7.16 09:06:40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6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올해 실적은 더디지만 완만한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0만원에서 16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0.4% 오른 4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7% 내린 1713억원을 기록할 예정이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조립제품(CKD) 부문에서 전 분기 매출 타격이 컸으나 하반기 싼타페 생산을 시작으로 초도 물량 주문이 매출 감소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해 20만대 생산했던 기아차 멕시코 공장이 올해 30만대를 생산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여기에 기아차 인도 공장 투자로 내년 신규 CKD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성차해상운송(PCC) 부문에서는 배선권 확대에도 현대·기아차의 수출 감소로 전 분기 매출이 성장하지 못했으나 올해부터 배선권이 60%로 확대돼 향후 추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 연구원은 "기존 사업은 CKD와 PCC를 중심으로 성장여력이 있다"며 "향후 재개될 그룹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서 신규 사업이 추가될 여지를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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