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7일 촉발된 발암가능 물질을 포함한 고혈압 약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7일 중국 업체 제지앙화하이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 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82개 업체) 전체를 점검했다.
이는 발사르탄에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데 따른 것. NDMA는 WHO 국제 암연구소(IARC) 2A(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되며 일상생활 중 공기·물·음식물을 접하는 경우에도 소량 노출될 수 있다고 전해진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18개 업체의 경우 해당 원료를 사용한 품목과 사용하지 않은 품목이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조치 대상 제품을 복용 중인 환자들은 해당 의약품을 처방 받은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 상담을 거쳐 처방을 변경 받길 바란다"며 "해당 의약품을 처방받았는 지에 대한 정보는 처방 등 진료 의료기관이나 약을 받은 약국에서 확인하면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잠정 판매·제조중지 관련 제품 목록은 포털 사이트에서 '고혈압, 발사르탄, 고혈압치료제, NDMA' 단어를 검색하거나 식약처·이지드럭 홈페이지 또는 식약처 대표 블로그·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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