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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인도 물류사업 적극 전개

CJ다슬 단기간 내 인도 1위 종합물류기업 성장 계획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7.06 15:45:50
[프라임경제] CJ대한통운(000120)은 인도 최대 수송기업인 CJ다슬 로지스틱스(CJ Darcl Logistics, 이하 CJ다슬)를 통해 인도 현지에서 적극적인 물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설립된 CJ다슬은 인도 수송분야 1위 기업이다. 육상운송을 비롯해 철도운송, 해상운송, 중량물 운송 등을 영위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철강, 화학, 산업재,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다슬 CI. ⓒ CJ대한통운

2017년 기준 매출액은 3500억원이며, 임직원은 총 3400여명이다. 지난해 4월 CJ대한통운이 지분 50%를 인수해 1대 주주가 됐다.

우리나라 면적 33배에 이르는 광대한 인도대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델리, 뭄바이, 첸나이, 콜카타의 4개 주요 거점을 포함 인도 총 29개주 중 23개 주에서 총 210개의 거점을 두고 있다. 여기에 최대 1만5000여대의 차량과 장비를 운영하면서 인도 전역에서 물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인도대륙 동서를 횡단하는 컨테이너 및 소비재 철도운송과 트럭·철도 병행수송 서비스, 인근 국가인 네팔, 방글라데시 국경 간 운송과 해상운송도 운영 중이다. 

CJ대한통운은 인도 최대 수송네트워크를 갖춘 CJ다슬의 탁월한 수송사업 역량과 CJ대한통운의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에 기반한 첨단 W&D(Warehouse & Distribution; 물류센터 운영) 역량을 더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LTL(Less than Truckload; 소화물 혼적운송), 화물정보망사업 등 신사업도 추진함으로써 CJ다슬을 단기간 내 인도 1위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CJ다슬의 현지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인도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에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사슬 관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시켜줌으로써 우리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교통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의 물류비용은 통상 전체 매출의 7.25%로, 이를 감안하면 CJ다슬의 인도 매출 3500억원은 제조업에선 4.8조원 가량으로 추산할 수 있다. 

한편, 인도는 서비스업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내수 주도형 산업구조로, 물류분야는 기존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소규모 물류시설이나 소형 트럭에 의한 단거리 운송에 의한 비중이 전체 물류비의 24%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물류시장은 2020년 21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지난 2014년 취임한 모디총리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혁이 성과를 내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을 7.4%로 전망한 바 있다. 지난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인도 신용등급을 13년만에 한등급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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