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6월부터 6세미만 어린이의 카시트 사용이 의무화되면서, 카시트에 대한 소비자들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시트 종류가 다양해서 막상 카시트를 사려고 하면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어떤 카시트를 구매해야 할지 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카시트 장착률은 20%미만으로 유럽이나 호주 등의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장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행 중 아이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한다면 카시트 장착은 필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내제품을 비롯해 수입 카시트가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대는 10만원대부터 90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김준만 실장
목을 가누지 못하는 영유아를 위한 후방장착과 그 이후부터 만 4,5세까지 전방장착이 모두 가능한 컨버터블 유아시트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카시트 구매에 있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안전인증입니다. 안전검사를 통과한 제품에는 ‘KPS’나 ’검‘마크가 있으며, 공산품명에 ’자동차어린이보호장치‘라는 명칭이 표기돼 있습니다.
또한 카시트는 아이의 몸무게에 따라 W1~W4까지 등급을 나누어 표시하고 있는데 아기의 몸무게에 맞는 카시트를 골라야 합니다. 그리고 카시트는 보통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며, 카시트 무게는 5kg부터 15kg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최재희 차장(한국소비자원)
동일한 성능과 기준이라면 카시트 무게가 가벼운 것이 안전합니다. 사고가 났을 때 카시트와 아기의 체중을 합한 무게가 무거울수록 아기에게 전달되는 충격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카시트를 선택할 때 앉는 위치의 높이도 확인해야 합니다. 카시트 높이는 낮을수록 좋은데 무게중심이 높을수록 충격에 대한 안전성이 떨어져서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충돌 시 반동으로 인해 몸이 뒤로 젖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등받이 면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전과 관련해 카시트 보호벨트도 매우 중요한데, 예전에는 T바형이나 가드형도 나왔으나 현재는 전후, 측방 및 전복 사고 시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5점, 6점식 벨트형제품이 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시트를 설치할 때에는 차량 안전벨트로 단단하게 고정해 카시트와 차량시트와의 간격을 최소화해야 하며, 어깨벨트는 아기의 어깨 높이에 위치해야 안전하다고 합니다. 컨슈머티비 뉴~스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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