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 KT
블라이스는 지난 달 18일 작가 대상으로 베타서비스가 시작됐으며, 7월부터는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 웹소설이 블라이스에서 연재 중이다.
KT는 이용자가 작품을 선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적합한 콘텐츠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블라이스에 빅데이터 기반의 추천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는 장르·태그 등 작품과 매핑된 기본 정보를 비롯해 작품에 사용된 텍스트로 취향을 분석해 독자가 좋아할 만한 작품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특히 블라이스에는 콘텐츠 플랫폼 중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됐다. 작품 데이터베이스와 구매내역 같은 플랫폼 주 내용을 KT가 자체 개발한 'KT 블록체인'으로 저장해 작가와 이용자 정보를 보호한다.
KT측은 "블라이스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이 더욱 발전하게 되면 소설 원본이 저장돼 작품 간 표절을 체크할 수 있다"며 "작품 단위의 펀딩 시스템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블라이스는 이용자들을 위한 기능 외에도 작품을 연재하는 작가들의 편의성을 위해 △모바일 에디터 △판매금액 패키지 설정 △출판사 권한 위임 설정 △판매‧정산내역 △작품 별 통계 기능 제공과 '작가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담당 상무는 "다년간의 출판 유통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와 KT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근간으로 작가들에게는 독자들과 소통하며 안정적으로 집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독자들에게는 양질의 작품이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KT는 1인 창작자들이 블라이스에 와서 많은 수익을 분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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