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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현금 없는 매장' 100곳 확대 "청결·서비스 집중"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7.02 11:44:37

[프라임경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현금 없는 매장을 전국 100개점에 추가 확대, 오는 16일부터 103개 매장을 운영한다고 2일 알렸다.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는 현금 없는 매장을 디지털 혁신의 일환이면서 미래 신용 사회로 나아가야 할 궁극적인 방향으로 설정, 지난 4월23일부터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총 3개 매장을 현금 없는 매장으로 시범 운영해왔다.

약 2개월간 시범 매장 운영으로 스타벅스는 현금 거래 없는 매장 운영이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한 지불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서울 74개점을 비롯해 △경기(11) △부산(5) △인천(4) △대전(3) △대구(1) △광주(1) △천안(1) 전국에 100개 매장을 추가 확대 운영한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는 "대한민국은 신용카드나 모바일페이 등 현금 외 다른 지불방법을 사용하는 고객 비중이 높고, 디지털 인프라 역시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앞서 현금 없는 매장 확대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으로 미래 신용사회 진입에 대한 선도적인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스타벅스가 지난 2개월간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한 3개 매장 분석 결과는 긍정적이다. 한 사람의 현금 정산 시간도 기존 10분 내외에서 현재 3분 내외로 줄어들며 70% 시간 단축 효과가 있었다. 하루에 7번 정도 정산이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매장당 하루 평균 약 50분, 월 평균 약 25시간 해당업무 시간이 절약된다.

또한, 정산 시간이 감소함에 따라 해당 시간에 매장 내 청결 관리, 고객 응대 등 고객 서비스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해당 매장들의 경우 현금 거래율이 0.2%로 기존 3%에서 더욱 축소됐다. 이는 3개 매장을 합해 하루 1건 정도가 현금으로 거래되는 수준이다.

이번에 새롭게 확대되는 100개 현금 없는 매장도 현금거래율이 5% 미만인 매장들로 선정됐다. 오늘부터 2주간 사전 고객 안내 기간을 거친 후 16일 현금 없는 매장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매장들에서는 방문하는 현금 사용 고객들에게 신용카드,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페이 등 현금 외 다른 결제수단을 권유할 예정이며 현금만 소지한 고객의 경우 현금으로 스타벅스 카드를 최초 충전해 결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편, 스타벅스 전국 매장의 현금 사용 결제 비중은 7% 수준으로 현금 외 결제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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