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회복되지만 기대치는 낮춰야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2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3조3000억원, 8272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 늘어날 전망이다. 부문별 예상 영업이익은 정유부문 5237억원, 석화부문 2216억원, 윤활유부문 1078억원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정유부문은 1배럴당 정제마진 6달러로 전 분기 7달러 대비 낮아졌다"며 "재고평가 기준이 되는 총 평균 유가는 6달러 정도 높아지면서 재고관련 이익이 2200억원 정도 발생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석화부문은 글로벌 신규 증설 압박으로 인해 주력제품 PX와 벤젠 스프레드가 전 분기 대비 각각 35달러, 108달러 하락했다"며 "윤활유 부문도 윤활기유 스프레드 전분기 50달러에서 47달러로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3조6000억원, 2조9000억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연료 품질 기준 강화를 앞두고 미리 수요가 약해지는 선박용 연료 스프레드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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