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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중소기업에 스캐닝 기술 특허 사용권 제공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2.07 13:05:22

[프라임경제]HP는 마우스캔(www.mouscan.com)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 인쇄된 문서를 음성으로 변환하여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제품 개발에 협력한다고 7일 발표했다.

HP 본사와 국내 중소기업과의 글로벌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계약에 따라 마우스캔은 HP의 휴대용 스캐닝 기술과 자체 문자-음성 변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보이스캔(Voiscan)’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시력을 잃었거나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을 위한 읽기 보조용, 해외 여행객을 위한 번역용, 다른 언어를 배우는 사람을 위한 교육용 등 그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

이번 계약으로 HP는 자사의 지적 재산을 마우스캔이 사용할 수 있게 허가하고 그에 따른 특허권 사용료를 지불받게 된다.

HP의 지적 재산 라이센싱 부문 조 베이어스(Joe Beyers) 부사장은 “HP는 HP 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마우스캔과 같은 신생 기업의 성장 동력을 찾아내어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이런 파트너쉽을 환영한다”며 "당사의 지적 재산 라이센싱 프로그램은 보이스캔과 같이 HP의 유용한 기술들이 널리 사용될 수 있게 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보이스캔 제품에는 HP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연구소에서 개발된 휴대용 스캐닝 기술이 사용된다. 이 스캐닝 기술은 여타 스캐너와는 달리 스캔될 이미지가 반드시 수평적으로 위치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벽에 세워져 있는 이미지들도 모두 스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는 여러 번의 스캔 과정을 통해 넓은 면적의 이미지 또한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이는 처음 스캔을 시작한 부분을 기준으로 정확한 좌표 설정 및 변환을 통해 여러 번의 스캔으로 캡처된 각각의 이미지들이 재조합되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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