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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소기업진흥원, 조선업분야 중소기업 재도약 지원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8.06.27 17:07:59
[프라임경제] 전남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이 어려움에 처한 전남지역 조선업의 재도약을 위해 적극 나섰다.

전남중기진흥원은 27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인근 영암 대불산단에 위치한 조선업 분야 중소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제17회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공인노무사를 초빙,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산재보험법 등 올해 노동법 개정사항과 업무상 적용 요령 등 인사·노무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실무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최저임금, 퇴직금 중간정산, 연장근로, 출퇴근 재해 등 교육 대상인 인사·노무 담당자들에게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경영인증원의 가족친화심사위원을 초빙하여 가족친화인증제도를 소개하고, 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의 확산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선박 도장 전문기업 (유)대원산업기술(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의 정황진 총무는 "매년 급변하는 법령을 업무에 적용하기가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사업장 인근에서 업무상 꼭 필요한 실무 법령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너무나 반가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어떤 위기라도 다 극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찾아가는 현장교육'은 시간과 비용 및 교육여건 등의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이 전문강사, 각계 전문가 등과 함께 기업현장 및 인근지역에 방문해 기업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우천식 진흥원 원장은 "최근 우리 지역인 영암, 목포 등이 정부로부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조선업 업황 회복 지연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지속에 대한 사회 각계의 우려가 많다"며 "앞으로도 조선업분야 중소기업의 피부에 와닿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조선업 재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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