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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8 대구통일박람회' 개최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18.06.27 09:18:26

[프라임경제] 대구시는 2018 대구통일박람회가 지역에서 최초로 '대구, 통일미래를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통일교육센터가 공동주최하는 '2018 대구통일박람회'에는 지역의 통일 관련 기관 및 민간단체, 북한이탈주민 지원 단체 및 통일연구학교 등이 참여해 북한을 바로 알고 평화와 통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통일박람회는 남북하나통일예술단의 축하공연 및 북한노래자랑, 북한노래배우기, 북한말 퀴즈대회 등 북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직접 통일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박람회에 참관하는 시민들이 북한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대구시 부스에서는 대구시의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제안을 받고, 통일 및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시민의식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30일 개최되는 통일박람회에 앞서 대구시와 대구통일교육센터, 경북대학교 평화문제연구소는 29일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국민적 통일 논의를 수렴하고 대구시의 통일 및 남북교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 통일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 통일 토론회는 정희석 경북대학교 평화문제연구소장의 '대구지역 통일운동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통일 및 남북교류, 북한이탈주민 지원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주제로 토론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남북교류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남북교류협력기금 50억 원을 조성을 하는 등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이미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통일정책 수립 기초연구'를 완료하는 등 향후 남북교류와 통일 사업을 준비하고 남북관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남북교류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계획을 수립해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이미 언론에 널리 알려진 '국채보상운동 남북공동 조사연구사업' 외에도 '대구국제마라톤 대회 북측 선수단 초청', '메디시티대구 나눔의료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했으며 향후 전문가 자문과 사업계획을 검토해 사업을 선정하고 통일부와 사전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재경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대구시는 변화하는 남북관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지역에서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지지도를 넓히고 긍정적인 통일의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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