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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 착공

총사업비 90억원 투입, 내년 4월 준공 예정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8.06.27 16:01:16

[프라임경제] 전라북도는 지난 26일 군산시 소룡동 수산물처리저장시설 건립부지현장에서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수협중앙회 회장, 군산시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수산관계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처리저장시설 착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시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은 기존 설치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연면적 4950㎡ 규모로 총사업비 90억원(국비 27억, 지방비 27억, 자부담 36억)을 투입, 주요시설로는 동결시설, 냉동·냉장시설(1일 생산능력-냉동 50톤, 냉장 5200톤), 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2019년 4월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서해안에서 어획되는 주꾸미, 꽃게, 갑오징어 등 성수기 산지 어획물이 수산물 냉동·냉장시설의 소규모 및 노후화와 시설부족에 따른 처리·저장의 한계로 타 지역에 유출됨으로써 물류비용증가, 수산물 신선도 저하로 제 값을 받을 수 없어 어가소득 감소는 물론 지역특산물 활성화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이에 지역수산물의 가치향상에 따른 지역경제 발전과 어업인 편익증대를 위해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이 건립되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급과 성어기 수급조절을 통해최고 품질을 자랑하던 옛 명성을 되찾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신선도 제고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어가 소득증대와 유통질서 확립 등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근 전라북도 해양수산과장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수산물종합센터(해망동), 수산물연구가공거점단지(해망동), 새만금수산물 시장(비응도동)과 함께 금회 착공하는 수산물 처리·저장시설과 연계될 경우 생산 및 가공·유통 등이 한번에 처리되는 지역 수산물의 집산지로써 보다 더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며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산물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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