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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bhc 뿌링클 치킨 폐기" 소송 패소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6.21 15:42:19

[프라임경제]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경쟁업체 bhc를 상대로 낸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고배를 마셨다.

왼쪽부터 네네치킨 스노윙 시즈닝(치즈), bhc 뿌링클 치킨 이미지컷. ⓒ 네네치킨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박원규 부장판사)는 네네치킨이 bhc를 상대로 '뿌링클 치킨' 폐기를 요구하며 낸 특허권 침해 금지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네네치킨은 지난해 9월 bhc 뿌링클 치킨이 자사 '스노잉 치킨'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특허권 침해 금지 청구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네네치킨 측은 "bhc 뿌링클 치킨에 대한 성분 조사 결과 18가지 성분 중 16개 원재료가 자사의 '스노윙 시즈닝(야채)' 성분과, 나머지 2개 성분은 '스노윙 시즈닝(치즈)' 성분과 동일하다"고 주장해 왔다.

네네치킨은 2009년 스노윙 치킨을 출시하고 지난해 1월 '스노윙 치즈치킨 조리방법'을 국내에 특허 출원했다. bhc의 뿌링클 치킨은 2014년 11월 출시된 제품이다.

bhc 관계자는 "무리한 주장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며 "만일 특허를 침해했다면 차별화된 제품인 뿌링클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은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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