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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맞은 KT, 김앤장 변호사 선임

변호인단 검찰 출신 포진…"확인해 드릴 내용 없다"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6.19 14:49:46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 4월17일 경찰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 뉴스1

[프라임경제] KT(030200)가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 제공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황창규 KT 회장을 위해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T가 선임한 이번 변호인단에는 검찰 및 경찰 출신이 포진됐으며, 황 회장에게는 2명의 전담 변호인이 선임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KT가 경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서울중앙지검 검사 출신 양진호(사법연수원 29기) 전 김앤장 변호사를 법무담당 상무로 영입한 바 있어 해당 주장에 힘이 실리는 상황.

KT 관계자는 김앤장 소속 변호인단 선임과 관련해 "지금은 확인해 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지난 18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로 KT 전·현직 임원 7명을 입건하고, 황 회장을 비롯한 대관부문 임원 4명에게는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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