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7월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앞두고 푸른 연잎 사이로 수줍은 연꽃이 고개를 내밀었다. 아직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연지를 뒤덮은 연잎 사이를 뚫고 수많은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궁남지 연꽃 모습. ⓒ 부여군청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는 궁남지 연꽃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시설물들이 많다. 포룡정을 중심으로 대형 연꽃잎을 형상화한 시설물이 설치되고, 밤에도 연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축제의 주제인 연꽃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연지 코스를 수정하고, 원두막, 벤치 등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보다 다양한 종류의 연꽃과 식물들을 식재해 눈을 돌릴 때마다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연꽃은 새벽부터 정오까지 폈다가 오후 햇볕이 뜨거워지면 오므라진다"라며 "선선한 아침에 오면 활짝 꽃을 피운 연꽃의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연일 뜨거운 날씨로 인해 연꽃 생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각별히 신경 써서 살피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번주에는 많이 올라온 꽃대에서 꽃이 활짝 필 것"이라고 알려줬다.
이번주 22일 오후 8시에는 연꽃축제를 앞두고 점등식을 가질 예정이다. 연꽃겨울왕국, 사랑의 언약식, 천화일화, 해외연꽃나라, 패밀리존, 서동의 길 등 6개 테마로 구성된 경관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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