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원으로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하락할 예정이며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139.5%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라크 바드라 현장이 5월 완공 이후 예비 공증 절차만 남아있고 UAE CBDC는 7월 종료 임박"이라며 "공사원가 추가 발생이 없기 때문에 1분기에 이어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외 수주는 잠시 쉬는 구간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UAE GAP(35억달러), UAE 폴리프로필렌(6억달러), 알제리 HMD 정유(25억달러) 등의 대형 프로젝트가 3분기 이후 집중돼 있다는 것.
이에 오 연구원은 "가시권에 있는 프로젝트는 베트남 롱손 화학(5억5000달러)과 하수처리시설(2억달러)로 6~7월 중 결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해외 수주는 7조2000억원으로 전망돼 유가 레벨업에 따른 발주 증가세는 내년에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기존 현장들이 무사히 종료되면서 수익성이 정상화되고 있고 해외 수주도 최근 2년 저점 통과 이후 뚜렷한 개선이 기대된다"며 "연초 기대감을 선방영한 이후에 잠시 쉬는 구간이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모멘텀이 살아날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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