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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새로운 사업 모델·기업시스템 구축할 것"

'혁신 성장 소통 간담회' 진행…김동연 경제부총리 스타필드 하남 방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6.08 19:10:59
[프라임경제] "신세계(004170)그룹은 협력업체의 성장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까지 배려해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과 기업시스템 구축에 힘쓸 것 입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8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혁신 성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가 재계 총수급 인사와 만난 것은 지난해 12월 구본준 LG 부회장, 지난 1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3월 최태원 SK 회장에 이어 정 부회장이 네 번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 프라임경제

정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향후 3년간 연평균 3조원 투자 △매년 1만명 이상 신규 채용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중소 협력사(납품업체) 자금지원 확대 △우수 중소기업 육성 및 판로 지원 등에 대한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신세계는 그룹 추가투자 계획에 따라 매년 1만명 이상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동반 상생 채용박람회를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고용 창출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올해 1월 임금 하락 없는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을 시작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한다. 현재 신세계는 △당진 △구미 △안성 △여주 △서울 경동시장 내 어린이놀이터와 함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 30개 전통시장과도 입점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인기상품 브랜드화, 이마트 판매 및 해외진출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우수 중소기업 육성 및 판로 지원을 위해서는 중소·벤처·청년창업 기업 등의 유명상품 발굴, PL 상품 협업 등 지원을 확대하고 신세계의 유통 채널을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 수출 판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판매 현장에서 수고해 주시는 협력사원, 중소협력업체 임직원분들 모두가 같이 성장해 가야할 동반자임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곳 스타필드하남만 보더라도, 300여개의 협력업체와 4700여명의 직원이 함께 생활하며 성공을 꿈꾸는 곳"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통그룹으로써,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임직원 모두가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공동체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현장 소통' 일환으로 8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 하남'에 방문한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세계그룹


정 부회장은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 성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유통업을 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작금의 불확실한 경제상황도 문제지만 모바일쇼핑과 해외 직구시장의 빠른 성장, 1인 가구 증가 등 고객들이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항상 절박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저는 그룹의 임직원들에게 상품, 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의 '전방위적인 혁신'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을 항상 당부하고 있다"며 "스타필드 하남이 고객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려는 저희 고민의 산물"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와 가족, 친구들이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자는 목적으로 스타필드 하남을 만들게 됐다"며 "신개념 복합쇼핑몰 외에도 혁신을 통한 성장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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