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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경영시스템 인증제 도입

산자부, 시범인증업체 발표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2.02 11:00:53

[프라임경제]물류흐름의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 유럽(90%)과 미국(60%)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미흡한 우리 물류표준화율(39%)을 높기 위해 정부가 나섰기 때문이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물류흐름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물류경영시스템 인증제도」를 도입 시행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주)대상, (주)동부익스프레스, (주)한익스프레스, (주)GS 리테일, 로젠(주), 한국파렛트풀(주) 등 6개업체를 대상으로 시범인증사업을 실시했다. 

물류경영시스템인증을 시행한 것은 물류관리의 범위가 제조업, 유통업 등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물류센터, 화물터미널 등 물류거점의 대형화로 물류설비의 기계화 및 자동화가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어 유닛로드시스템(일관수송체제)구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물류경영시스템인증의 평가지표로는 물류표준설비 및 공정별 ULS(유닛로드시스템)단위 운용상태를 평가하는 물류표준화 능력(40%)과 물류경영프로세스와 리더쉽 및 물류경영전략을 평가하는 물류경영능력(30%), 물류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물류활동으로 인한 사회적 성과 등을 평가하는 물류경영성과(30%) 등 총 10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대기업은 700점, 중소기업은 600점을 인증에 필요한 최저 점수로 적용할 계획이다. 

물류전반의 표준화가 활성화되면 물류의 효율성 증가로 연 3~4조원의 비용절감이 예상되어 GDP 대비 국가물류비를 약 3~5%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번에 시행되는 물류경영시스템인증이 물류표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물류경영시스템인증이란 포장, 운송, 하역, 보관 등의 화물의 이동 전 과정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물류설비들이 표준화되어 있는지, 또는 이들 설비들이 서로 연계되어 물류효율을 어느 정도 높일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하는 인증이다. 물류의 흐름이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인지를 알 수 있는 주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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