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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쿡스토브 보급' 미얀마 환경 지키미

현지 제작으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기대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6.04 13:57:10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미얀마 환경오염 개선 및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SK텔레콤은 4일(현지시각) 미얀마 현지에서 기후변화센터 및 미얀마 환경부 관계자와 만나 '쿡스토브' 보급을 골자로 하는 협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가 제작된 쿡스토브를 현지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SK텔레콤

이날 협력식에는 △김정수 SK텔레콤 오픈콜라보 기획그룹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우 오 윈 미얀마 환경부 장관 △쏘 미앗 마오 만달레이 주정부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미얀마 건조지역(Dry zone)에 쿡스토브 5만4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멘트 소재로 만들어진 난로 형태 조리도구 '쿡스토브'는 열효율을 증가시켜 탄소 배출량 및 나무땔감 사용량을 줄이고, 조리시간을 단축하는 데 효과적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0만6000톤 상당 탄소 배출량 감축 △조리시간 단축으로 취약계층 가사노동 환경 개선 △조리 분진 의한 건강문제 해결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쿡스토브 현지 제작으로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지 정부와 지속 협력해 쿡스토브 장기 보급 계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캄보디아·라오스·네팔 등 미얀마와 주거환경이 비슷한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정수 기획그룹장은 "미얀마 환경오염 문제도 해결하고, 취약계층 주민 생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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