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과 BGF가 손잡고 차세대 유통 사업을 추진한다. 물류 유통 전 과정에 차세대 ICT 기술을 도입해 미래형 유통 서비스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과 CU(씨유) 투자회사인 BGF는 4일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이 도입된 미래형 점포 구축 △온·오프라인 연계 커머스 △멤버십 및 간편결제 등 전방위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예컨데 미래형 점포에서는 SK텔레콤 AI 플랫폼 '누구'가 고객 응대를 하고, 스마트 선반을 적용해 재고관리를 쉽게 할 수 있다.
양사는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 첫 단계로 SK플래닛 자회사 '헬로네이처'를 합작 법인(Joint Venture)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헬로네이처는 온라인 신선식품 전문회사다.
BGF는 헬로네이처 유상 증자에 참여한다. 증자 후 SK플래닛과 BGF의 헬로네이처 지분 비율은 49.9대50.1이 된다.
SK플래닛과 BGF는 헬로네이처를 신선식품 시장의 최강자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BGF는 CU 편의점 물류 역량을 헬로네이처에 이식해 배송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1만3000여곳에 달하는 CU 매장과 헬로네이처 간 서비스 연계도 기대된다.
헬로네이처는 1000여곳의 생산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오프라인 신선식품 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코퍼레이트 센터장은 "국내 유통을 대표하는 BGF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통 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준 BGF 사장은 "온라인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이라며 "BGF와 SK텔레콤, SK플래닛이 보유한 역량간 시너지를 통해 헬로네이처를 신선 프리미엄 식품 시장의 선도 회사로 성장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