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 5월말 출시 이래 10월까지 1450대가 팔리며, 렉서스.혼다의 협공에 시달리던 BMW를 다시 수입차 시장의 왕좌에 복귀시킨 베스트셀링카인 ‘BMW 528i’.
‘BMW 5시리즈’하면 떠오르는 준수한 외모와 ‘성공’ 이미지를 그대로 잇고 있는 이 차는 배기량은 이전 모델인 525i와 같은 3.0L다.
하지만,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이 혼합된 혁신적인 초경량 직렬 6기통 3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BMW만의 밸브트로닉과 더블 바노스(Double VANOS)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최고출력은 231마력(@6500rpm), 최대토크는 27.6kg•m(@2500rpm)으로 더욱 향상됐다.
제로백 가속시간 .7.4초가 주는 탁월한 가속력은 수많은 차들이 앞다퉈 쏘는 심야 고속도로 위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BMW의 상급 모델에만 장착되던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가 이 차에도 설비돼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속도를 보기 위해 계기판으로 눈을 내릴 필요 없이 시시각각 변하는 속도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했다.
528i는 이처럼 이전 모델인 525i 보다 성능이나 사양 면에서 한결 나아졌다. 하지만, 판매가는 6750만원으로 무려 1900만원이나 다이어트했다. 그만큼 프리미엄 중형세단 오너의 꿈은 가까워졌고, 국산 완성차 업계의 숙제는 더욱 커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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