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양사(145990)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쿠아텍 차이나(Aquatech China) 2018' 전시회에 관계사인 휴비스 자회사 '휴비스워터'와 함께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 수처리 산업 전시회인 '아쿠아텍 차이나'는 △산업용 수처리 시스템 △멤브레인 △필터 및 가정용 정수기 등 수처리 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다.

'아쿠아텍 차이나 2018'에 참여하는 삼양사·휴비스워터 공동 부스. ⓒ 삼양사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트리라이트(TRILITE)' 브랜드로 다양한 용도의 이온교환수지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글로벌, 스페셜티(고기능성), 신규사업'이라는 삼양그룹 성장 전략에 맞춰 반도체 및 LCD 생산에 필요한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를 중점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다.
물 속 각종 불순물(이온)을 제거할 수 있는 합성수지인 이온교환수지는 수처리를 비롯해 식품 및 의약품 분리, 정제 등 사용되는 필수 소재다. 이 때문에 △전기 △전자 △식품 △의약품 등 현재 급격한 산업 발전을 이루고 있는 중국 시장에선 이온교환수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분위기다.
수처리용 이온교환수지를 이용해 만들어진 '초순수'는 발전소 스팀 생산, 반도체 및 LCD 패널 등 전기전자 부품 생산에 사용된다. 설탕이나 전분당, 의약품 등 분리·정제 과정엔 식품용 이온교환수지가 필수적이다.
지난 1976년 국내 최초 이온교환수지를 국산화한 삼양사는 2011년 '초순수용'도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반도체 및 LCD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사업 진출을 목표로 2014년 삼양화인테크놀로지를 설립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 전용 생산 기지를 군산에서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삼양사 관계자는 "중국 시장 성공적 진출을 통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며 "일반 수처리 용도부터 스페셜티 및 고객맞춤형 제품 등 모든 고객 니즈에 대응 가능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도 자신있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