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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아웃도어 강자' 쌍용차, 봄나들이 안성맞춤

소형부터 대형 SUV까지 풀 라인업 구축…다양한 아웃도어 마케팅 진행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5.23 15:15:15
[프라임경제] 최근 몇 년간 계속되고 있는 SUV 강세는 단순히 레저열풍을 등에 업은 인기 정도에 그치지 않는다. 국내시장을 대표하는 중형 세단 세그먼트를 위협할 정도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SUV시장은 지난 2011년 21만6889대에서 해마다 연평균 13.03% 성장하면서 지난해 45만대를 돌파했다. 같은 기간 승용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2.41%다.  

여기에 캠핑카 등록대수는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9231대로, 이는 2007년 346대에서 10년 만에 무려 3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즉, 캠핑문화 확산과 가족단위 여행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SUV 모델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셈이다. 

레저를 즐기는 여러 상황과 소형 SUV에서부터 대형 SUV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쌍용차는 그에 맞는 아웃도어 마케팅도 함께 진행 중이다. ⓒ 쌍용자동차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SUV의 인기가 각광을 받자 역동의 날개를 펼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쌍용자동차(003620)다. 현재 쌍용차는 SUV 명가라는 수식어를 달고 소형 SUV부터 대형 SUV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쌍용차가 SUV를 주력상품으로 내세우는 만큼 SUV 열풍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에 명실상부 SUV 명가 쌍용차의 라인업을 집중분석했다.

◆2030 레저 첫 시작 '티볼리'와 함께 

먼저, 쌍용차에게 복덩이인 티볼리는 2015년 1월 처음 출시된 이후 소형 SUV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덕분에 출시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5년 1월 처음 출시된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 쌍용자동차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동급 최고사양의 안전과 편의사항을 갖추고도 2000만원 이하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 가격경쟁력이 많은 2030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도심운행과 레저용 SUV의 장점을 모두 갖춘 티볼리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함께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포함해 멀티미디어 활용성이 뛰어나며, 레저용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주행능력도 강점 중 하나다. 

특히 티볼리는 스마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도로상태와 운전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해주는데 일반노면에서는 전륜 위주의 구동을, 험로주행에는 전·후륜 구동력을 50:50으로 배분해 최고의 차량 주행성능을 유지해준다. 또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전달효율 향상과 무게 저감노력으로 △연비향상 △소음 △진동 모두를 해결했다.

출시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티볼리. ⓒ 쌍용자동차

더불어 쌍용차는 2015년 7월 고성능과 고연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젤모델과 사륜구동모델을, 2016년 3월에는 압도적인 적재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티볼리 에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코란도 패밀리' 레저용 맞춤 패밀리카

이와 함께 쌍용차에게는 '코란도 패밀리'도 있다. 코란도는 쌍용차를 SUV 명가로 만든 장본인으로, 2017년 5세대로 돌아온 '뉴 스타일 코란도 C(이하 코란도 C)'의 경우 상품성을 강화해 동급 최고의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쌍용차의 중급 차종을 아우르고 있는 코란도 브랜드는 가족을 위해 선택해야 할 필수사양을 모두 갖췄다"며 "자동차의 디자인과 성능 외에도 넓은 공간과 안전, 편의사항을 모두 고려하게 되는 3040세대의 첫 패밀리카로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뉴 스타일 코란도 C는 레저용 SUV를 고를 때 빼놓을 수 없는 구성요소인 안전성과 주행능력을 모두 갖췄다. ⓒ 쌍용자동차

사실 레저용 SUV를 고를 때 빼놓을 수 없는 구성요소는 안전성과 주행능력이다. 이에 쌍용차는 코란도 C에 동급 차량 최초로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와 차량자세제어시스템(이하 ESP)을 적용시켰다. 

ESP를 통해 코란도 C는 △빗길 △눈길 △급선회와 같이 차량을 제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동으로 차량을 제어해주며, 운전석과 동승석뿐 아니라 사이드와 커튼 에어백을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또 2열 바닥 공간의 턱을 없앤 풀-플랫(Full-flat) 설계와 함께 좌석과 등받이의 각도도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게 하는 등 동승자의 편의도 극대화 했다. 

뿐만 아니라 코란도 패밀리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레저를 즐기기 위한 SUV와 미니밴의 기능을 모두 갖춘 코란도 투리스모도 있다. 올해 새롭게 페이스리프트 된 2018 코란도 투리스모에서는 미니밴의 장점인 4열의 넓은 공간과 함께 SUV의 특징을 더 강화했다. 

여기에 미니밴에서 많이 적용하는 슬라이딩 도어 대신 SUV 스타일의 스윙도어를 적용하고, 차량 루프에 루프박스를 통한 레저를 위한 도구들을 적재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레저를 즐기기 위한 SUV와 미니밴의 기능 모두를 원한다면 코란도 투리스모. ⓒ 쌍용자동차

무엇보다 듀얼 플랙스 시트(Dual Flex Seat) 적용으로 새롭게 설계된 1열 좌석과 61㎜ 확장된 팔걸이를 사용해 오랜 기간 주행 시 동승자 편의를 강화했다. 6명 이상 탑승 시 장거리 여행에서 버스 운행 차로도 이용 가능하며, 차안에 캠핑용품을 설치하고 차에서 숙박을 즐기는 카캠핑족이라면 3~4열을 접고 침실을 만들 수도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가장 큰 장점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며, 벤츠에서 직수입한 7단 자동변속기와 LET 엔진이 조화를 이뤄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정숙성도 발휘한다. 

◆'렉스턴 브랜드' 프리미엄·오프로드·대용량 적재 최적화

마지막으로 지난해 출시된 G4 렉스턴은 한국시장의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리는 동시에 최근 높은 주가를 올리고 있는 모델이다.

세계 최초로 차체에 고밀도, 고장력 쿼드 프레임을 81.7%까지 적용해 안전성을 높인 G4 렉스턴은 국내 최초로 사이드·크로스 멤버와 리어버퍼 빔 590FB급 초고강도강을 63% 적용했다. 여기에 4중 구조 강철 프레임은 주행 시 노면의 소음과 진동을 차단해 매끄러운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G4 렉스턴은 한국 시장의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이다. ⓒ 쌍용자동차

또 SUV가 가지는 묵직하고 매끄러운 주행능력과 함께 ABES 및 BSD 등 첨단 운전보조시스템이 탑재됐을 뿐 아니라 9.2인치 화면 분할 디스플레이와 나파 가죽시트 등 고급사양도 추가됐다. 짐이 많은 레저 활동을 위한 적재공간도 우수한 G4 렉스턴은 동급 유일하게 2열에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G4 렉스턴에 가솔린 직분사 터보를 탑재해 내년부터 가솔린엔진을 장착한 G4 렉스턴을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지난해 5월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누적 2만630대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대형 SUV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국내 유일 픽업트럭이자 오픈형 SUV로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출시된 뒤 1만5000대가 넘는 계약고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렉스턴 스포츠의 가장 큰 특징인 오픈형 데크는 1011ℓ(400㎏)의 압도적인 공간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2.2ℓ 디젤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40.8㎏·m의 힘을 발산한다.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이자 오픈형 SUV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 쌍용자동차

가성비와 함께 프레임 차체에서도 견고함과 함께 렉스턴의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고장력 강판을 79.2% 적용해 충돌 시 차체변형을 최소화 시키고 탑승자의 안전성도 높였다.

또 오프로드와 같은 불규칙 노면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하는 5링크 다이내믹 서스펜션 적용으로 안전하게 오프로드에서도 운행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30도 이상의 급한 언덕경사로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시속 20~30㎞의 속도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도록 저속주행장치(HDC)까지 장착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트럭이라면 용달차만 떠올리던 국내시장에서 렉스턴 스포츠는 픽업트럭의 이미지 개선의 공을 세운 장본인이다"라며 "오픈형 데크를 가진 LUV(레저 유틸리티 차량)로서 성능과 가성비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 렉스턴 스포츠는 5m가 넘는 거대한 바디를 갖추고 있어 오프로드 주행과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웃도어 마케팅'으로 자동차 레저문화 이끌어

한편, 쌍용차는 SUV 명가 호칭에 걸맞게 다양한 아웃도어 마케팅을 통해 자동차 레저문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7~8일에는 2030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티볼리 청춘예찬'을 개최해 강원 원주로 티볼리 브랜드 보유고객 200개팀 1000명을 초청해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 지난 21~22일에는 강원 양양 서피비치에서 '티볼리 서핑캠프'도 개최하는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2030세대에 맞는 마케팅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처럼 2030 청춘들을 위한 아웃도어 프로그램 외에도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아웃도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렉스턴 보유고객을 초청해 1박2일 동안 온·오프로드 횡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G4 렉스턴 마블러스 트레일'에서는 총 300㎞에 달하는 온·오프로드 코스 주행과 함께 지역 명소를 방문, 이후 캠핑 푸드를 주제로 한 '고메 글램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90가족 360명이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럭셔리 캠핑 체험기회를 가졌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2030 세대의 첫 차부터 프리미엄 SUV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한 쌍용차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9000명이 넘는 소비자들과 아웃도어 행사를 통해 소통해왔다"며 "향후 다양한 아웃도어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며 세계적인 SUV 명가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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