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단’이 아무리 편해도, ‘스포츠카’가 아무리 빨라도 오직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만을 고집해 온 마니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생겼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 수입 브랜드들이 앞다퉈 새로운 SUV 모델을 선보이는 것.
더욱이 이들 모델은 SUV가 지닌 안전과 편리함 외에 스타일과 주행성능까지 더한 ‘크로스오버차량(CUV)’들이라 마니아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다음은 가까이는 다음 달부터 국내 SUV 시장을 뜨겁게 달굴 새로운 국내외 SUV 모델들이다.
#르노삼성 QM5= 르노삼성자동차가 28개월 동안 56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CUV)이다.
‘QM5’는 ‘Quest Motoring’의 이니셜인 ‘QM’과 르노삼성의 중형차 세그먼트를 상징하는 숫자 ‘5’를 조합해 명명됐다. ‘새로운 운전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르노삼성의 도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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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에 따르면 QM5의 2.0 dCi 엔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연비, 토크, 출력 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유로4’ 배기 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성과 정숙성까지 확보했다.
2.0 dCi 엔진을 장착하고, 동급 최고인 최고출력 173마력에 최대토크 36.7kg.m(이상 디젤, 4WD 수동기준)의 강력한 파워와 동급 최고인 연비 14.4km/L를 발휘한다.
‘ALL-MODE 4WD 기능’을 채택해 AUTO, 2WD, 4WD LOCK 등 다양한 주행모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SA), 경사로 저속 주행 장치(HDC), 4WD 인포테인먼트, 클램셸 테일게이트(Clamshell Tailgate), 원-액션 더블 폴딩 시스템 등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편의장치인 파노라마 선루프, 프리미엄 보스 사운드 시스템, 바이-제논 헤드램프, 원터치 엔진 스타트 & 스톱 버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시스템. 최첨단 MMI 시스템, 3D 조이스틱 내비게이션, 오토 크루즈 컨트롤 등도 탑재했다.
안전장치로 에어백 6개를 기본장착(SE트림 제외)하고, EBD-ABS(BAS 내장) 및 ISO FIX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l),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최첨단 전/후방 경보장치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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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트림(기본 모델 SE, SE Plus, 고급 모델 LE, LE Plus, LE Premium, 최상급 모델 RE, RE Plus)으로 나온다. 주력 모델인 ‘디젤 2WD’의 경우 2165만원(SE /수동 변속기)~2990만원(RE Plus/자동 변속기)이며, 디젤 4WD 차량의 경우 동일 차종 기준으로 190만원이 추가된다.
이 차는 다음달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내년 초엔 최고 173마력의 파워풀한 동력 성능을 갖춘 수동 디젤 4WD 모델 ‘Sporty(스포티)’와 가솔린 엔진과 XTRONIC 변속기를 장착한 가솔린 2WD 모델 ‘City(시티)’ 등도 나올 예정이다.
#기아 모하비= 기아자동차가 ‘RV 명가’ 재건을 목표로 내년 1월에 선보일 프리미엄급 대형 SUV다.
‘모하비(Mohave)’는 ‘Majesty Of Hightech Active VEhicle(최고의 기술을 갖춘 SUV의 최강자)’라는 뜻.
기아차는 지난 3년간 자사의 기술력을 총집결해 이 차를 개발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CDO.부사장)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화’가 반영된 첫 번째 양산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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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정통 SUV에 적용되는 프레임 방식 차체와 해외 최고급 대형차량에 주로 적용되고 있는 후륜구동형 4WD를 설비했다.
기아차는 대형 세단 수준의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해 리어 서스펜션을 독립현가방식의 멀티링크 타입으로 적용하고, 뒷바퀴엔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또,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전복감지 커튼에어백, 리얼 5.1채널 DVD 시스템 등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고,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실시간 도로정보 표시 네비게이션 등이 대형 SUV 최초로 적용됐다.
모하비는 북미 등 대형 SUV 시장을 주요 공략 지역으로 삼고 있으며 경쟁차종은 포드 익스플로러, 짚 그랜드 체로키, 도요타 4런너 등이다. 북미시장엔 내년 6월경 보레고(Borrego)라는 차명으로 진출하게 되는데 이때 V6 엔진은 물론 기아차 최초로 V8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인피니티 뉴 EX35= 올해 국내 시장에서 뉴 G35세단, 뉴 G37쿠페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급성장한 한국닛산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내년 1월 말 인피니티 라인업에 새로 추가할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뉴 인피니티 EX35엔 13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VQ엔진을 업그레이드한 ‘4세대 3.5리터 24밸브 VQ35HR엔진’이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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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닛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가 장착돼 주차 시 차량의 앞뒤와 양 옆의 360° 상황을 내부 모니터를 통해 살펴볼 수 있어 안전하고 정확한 주차가 보장된다.
운전자가 차량에 다가올 때 실내외 조명을 밝혀 운전자를 맞는 웰컴 라이팅 시스템,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아 문을 닫으면 운전자에게 맞는 운전석의 위치, 사이드 미러의 위치 등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자동 메모리 시스템, 실내 공간 활용에 용이한 자동 접이식 2열 시트 등을 갖췄다. 다른 차량에 비해 차체가 높지 않아 여성들도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한국닛산은 27일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이 차의 첨단 테크놀로지를 동영상이나 플래시를 통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게 했으며, 다음달 21일부터는 구입 상담도 받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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