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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신도시 아니라도 수도권 물량 많아

건교부 "올해 주택공급물량 2만4627가구 달해 노려볼만"

이인우 기자 | rain9090@newsprime.co.kr | 2006.01.26 13:20:39

[프라임경제] 판교 신도시를 시작으로 올해 수도권 주택공급물량이 쏟아져나온다.

이에 따라 주택청약저축 1순위자의 경우 판교 신도시 1차 물량 청약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오는 3월 24일 분양공고하는 판교 신도시는  수도권 청약 대상자 기준 3000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가운데 절반만 청약하더라도 무려 1500대 1의 천문학적 경쟁률을 감수해야 한다. 더욱이 판교는 오래전부터 무주택자의 관심이 쏠린 지역이기 때문에 당첨 확률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울 전망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따라서 수도권의 다른 지역에 공급되는 주택에 눈을 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한다.

올해 공급 예정인 수도권 아파트는 고양 행신지역 4400가구를 비롯, 대략 2만4627가구에 이른다.

하남 풍산 1556가구와 시흥 능곡 2336, 군포 부곡 200세대도 상반기 중 분양될 예정이며 성남 도촌 400가구는 오는 4월 공급된다.

또 10월 용인 구성에 765가구, 12월 의왕 청계 612가구, 하반기 중 고양 행신 4400, 용인 홍덕 5858, 수원 호매실 3500, 광명역세권 1500, 오산 세교 2400, 인천 논현 1000가구 등이 줄을 잇고 있다.

이와 함께 건교부가 추진중인 송파신도시 개발이 추진되면 강남권에만 10만가구의 주택공급이 가능해 전체수요의 40%를 충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에 공급되는 주택물량이 많기 때문에 판교에 올인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판교 신도시 주택공급과 함께 강력한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을 마련한 만큼 주택청약 과열 분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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