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형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환율의 무게를 견뎌라'라는 제목의 12일자 보고서에서 신흥국 통화표시 자산 투자를 줄이라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연내 미국 연방제도는 기준금리를 최소 두 번 인상할 것이 확실하다"고 내다보고, 또한 미국과 신흥국간 경기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달러화 강세-신흥국 통화 약세 현상이 견고해질 가능성에 대비해 전략적으로 신흥국 통화표시 자산 투자를 줄여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브라질 채권의 경우 환변동 위험이 커지리라 예상하므로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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