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 광주광역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정의당 예비후보 15명은 11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세력교체와 세대교체를 통해 노동이 당당한 청년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6·13 광주광역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정의당 예비후보들이 11일 광주시의회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전에 본격 가세했다.
이들은 이날 출사표를 통해 "세력교체와 세대교체를 통해 노동이 당당한 청년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들은 "이번 지방선거는 광주의 색깔과 광주를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한다"며 "광주가 경쟁해야 할 것은 다른 도시의 굴뚝 높이와 지하철 노선의 길이가 아닌 아이들의 행복지수와 청년들의 희망지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광주를 팔고 광주를 소진시켜 왔던 구태정치인을 걸러내고 새로운 광주를 일궈나갈 참신한 인재를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이제는 정의당"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의당 후보들은 '생활정치'를 강조했다.
후보들은 "사회 곳곳에서 소외 된 분들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들을 통해 보답하겠다"며 "진보당 최초로 참여하게 된 원내교섭단체를 통해 국회 앞에서 멈춰있는 촛불 혁명을 완수하고 서민들의 삶이 바뀌는 생활정치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광주정치 혁신을 위한 제안으로 △새마을 장학금 지급 조례 폐지 △지방의원 해외연수 제도 혁신 △국회의원 연동제 비례대표제 도입, 광역시의원 완전 비례대표제 도입, 기초구의회 3~5인 선구구 법제화 △형사유죄판결 정치인 공천 배제 △중앙당 의존과 간섭 벗어난 자주적 정당문화 정립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정의당은 광주를 바꾸는 다섯가지 약속으로 △시 예산 5% 청년예산으로 편성 △노동조합 조직률 20% 상향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력 △성평등인권위원회 강화와 성수수자 인권보호 △중소상공인 중심 경제정책 추진 △도시공원 단계적 매입 등을 내세웠다.
한편,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광주시장 후보로는 나경채, 시의원 비례에 장연주·박종선, 기초의원은 동구에 이영선(비례), 서구 김동규(가)·유종천(나)·김수정(비례), 북구에 윤정재(다)·황순영(비례), 광산갑 지역에 강동관(가)·윤영대(나), 광산을에 김용관(다)·김용재(마)·최윤덕(라)·정비정(비례) 예비후보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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