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시화호 조력발전, 청정개발체제 사업 승인

 

이윤경 기자 | hadios19@newsprime.co.kr | 2006.01.25 13:10:01

[프라임경제] 한국수자원공사와 (주)에코아이가 참여하는 ‘시화호 조력발전사업(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방조제)’이 정부(산자부, 해양부)로부터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으로 승인받았다고 25일 산자부가 밝혔다.

CDM이란, 교토의정서상의 Annex I 국가(온실가스 배출 감축의무 부담국)가 Non Annex I(한국 등 개발도상국이 속한 非의무부담국) 국가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을 시행해 달성한 감축실적을 자국의 감축목표 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가 CDM사업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청정개발체제 사업은 254MW 규모의 조력발전사업으로, 연간 예상 발전량은 55만2,700Mh인데 이는 우리나라 전체 발전량의 0.15%에 해당된다고 산자부는 소개했다. 이 사업으로 연간 31만593톤CO2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금까지 승인된 5건의 CDM사업을 통해 연간 1107만tCO2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연간 온실가스 총 배출량 5억8220만톤의 1.90%에 해당된다.

시화호 조력발전 사업은 이미 승인된 4건의 CDM사업과 달리, Annex I 국가 기업의 참여없이 우리나라 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최초의 CDM 사업이라는 게 특징이다.

이 사업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CDM 집행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할 경우, 올해 상반기 중에 CDM 사업으로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는 이와 관련 “이번 사업의 승인을 계기로 이러한 형태의 CDM 사업이 국내적으로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