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이 6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60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빙그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한 1797억원, 영업이익은 24.6% 감소한 2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성수기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냉동밥, 커피, 젤리 등 위탁 생산 상품 비중 증가에 따른 원가 부담도 기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냉장 부문 매출액의 약 42% 비중을 차지하는 바나나맛 우유 매출 성장이 다소 정체됐다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냉동 부문은 가격정찰제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상승효과와 끌레도르, 매그넘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는 호조였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6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작년 7월 초 출시한 냉동밥(헬로빙그레)이 아직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고려하면 1분기 대비 냉동 부문 마진율이 축소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 연구원은 부진한 1분기 실적에도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기대돼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7%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바류 외에 투게더 등 카톤류 제품군으로 가격 정찰제를 확대했다"며 "지난 3월 말 이마트로 냉동밥 판로를 확대해 2분기부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진율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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