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LG텔레콤, CID요금 역시 효자야 효자

사상 최대 당기순익의 54% 차지

이철원 기자 | chol386@prime.co.kr | 2006.01.25 12:59:00

[프라임경제] LG텔레콤(대표:남용/www.lgtelecom.com)이 CID(발신자번호표시서비스)서비스요금에 힘입어 지난해 당기순이익과 분기매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텔레콤은 지난해 매출 3조5094억원, 영업이익 3430억원, 경상이익 2650억원, 당기순이익 236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LG텔레콤은 CID(발신자번호표시)서비스 요금으로만 무려 1300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의 54%가 CID요금에서 나온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2004년 226억원 대비 946%나 늘어난 것이며 경상이익도 전년(322억원)보다 723% 늘어난 수치다.

서비스매출은 2조6751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4분기 서비스 매출은 직전분기(6724억원) 보다 6% 증가한 7120억원을 달성해 분기매출로는 사상 최대수준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도 직전분기 972억원 보다 18.6%나 늘어나 1153억원으로 처음으로 분기 이익규모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증가의 주요인으로는 ▲꾸준한 우량 가입자수의 증가로 인한 기본료 수입의 증가 ▲신규 고사용 가입자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인한 인당평균매출액(ARPU)의 증가 ▲데이터,부가서비스 및 뮤직온 등 서비스 매출의 증가에 힘입었다”분석했다.

LG텔레콤의 연간 전체 가입자 인당평균매출액(ARPU)은 3만8694원으로, 전년 3만6669원 대비 5.5% 증가했다.

이중 4분기 ARPU는 4만 34원을 기록하며, 1분기ARPU 3만7256원을 시작으로 연중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4분기 번호이동가입자의 ARPU는 4만7000원, 010신규 가입자도 ARPU가 3만9000원에 달하는 등 평균을 상회하는 고사용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05년 인당평균통화사용시간(MOU)은 발신169분, 수신129분으로 전년 발신152분, 수신122분 대비 각각 11.2%, 5.7% 증가했다.

4분기 MOU는 발신183분, 수신133분으로 이는 직전분기 발신170분, 수신129분 대비 각각 7.6%, 3.1% 증가했다.

2005년 영업비용(단말기 매출원가 제외)은 전년 2조1316억원 대비 11% 소폭상승한 2조3649억원이 집행되었다.  4분기 영업비용은 6052억으로 직전분기 5818억원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비용은 시장경쟁의 심화로 인한 모집비용의 증가로 인해 전년 5188억원 대비 12.3% 증가한 5827억원을 기록했으며, 4분기 마케팅비용은 1596억원으로 직전분기 1312억원 대비 21.7% 증가했다.

지난해 투자지출(CAPEX)은 총 3338억원으로 주로 가입자 증대에 따른 용량 확대 및 음영지역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 증설에 투입됐다.

가입자 수는 2005년 12월말 기준 650만 9000명으로, 전년말 607만4000명 대비 7.2% 증가해 직전분기 629만명에 비해서도 219만명이 증가하면서 꾸준한 가입자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