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금호타이어 김종호 회장 "한마음으로 경영정상화 달성하자"

국내 대리점·해외 거래선 '공급 안정·브랜드 지속' 메시지 보내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4.04 09:00:53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073240)는 더블스타의 자본유치를 확정 지은 가운데 김종호 회장(사진)이 4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 금호타이어

이날 김종호 회장은 '친애하는 금호타이어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법정관리 신청의 최악의 상황을 막아낸 것에 대해 현장 사원과 일반직 사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세 가지를 당부했다. 

먼저 김 회장은 "첫째 다시 태어난다는 자세로 임직원, 이해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어 우리 스스로 경영정상화를 달성"하고 "둘째로 회사 경쟁력을 시장 중심에서 찾아야 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 마음, 한 뜻으로 금호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김 회장은 같은 날 국내 대리점주들과 해외 거래선 대상으로도 그 동안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별도의 글도 공지했다. 

국내 대리점주 대상으로는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 자본 유치와 채권단의 추가 자금 지원으로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시기를 앞당겨 대리점 판매에 활력을 제공하겠다"라고 제품공급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이어 해외 거래선 대상으로는 "해외자본이 유치되더라도 2010년 중국 지리자동차가 볼보자동차를 인수했을 당시와 마찬가지로 금호타이어의 독립경영이 보장된다"며 "글로벌시장에서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유지하며 생산과 판매에 변함이 없을 것이다"라고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의 자본유치와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지난 1일 회사의 노동조합이 투표를 통해 찬성 가결하고, 2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계획 약정서(MOU)를 체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