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009540)이 29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 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임기가 만료된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유국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유국현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재선임됐다. 또 권오규 KAIST 금융전문대학원 교수(前 재정경제부 장관 겸 부총리)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주주총회에선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배당은 지난해 영업 부진으로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별도기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0조1058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경영 계획(별도기준)을 매출 7조9866억원으로 발표했다.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수주 절벽 영향으로 선박 건조량이 줄며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업 분할을 통해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기술과 품질을 향상시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