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가 지원한 공적자금 회수율이 지난해 말 현재 45.3%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25일 지난 97년 외환위기 후 금융기관 구조조정 등을 위해 지원된 공적자금은 2005년 12월까지 168조원이며 이 가운데 76조1000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새롭게 지원한 공적자금은 2조9229원이며 회수금액은 5조8483억원으로 지원 내역은 한국투자증권과 대한투자증권 매각시 부실해소를 위한 2조5023억원과 부실저축은행 인수에 따른 순자산부족분 1070억원 등이다.
지난해 회수자금 내역은 제일은행 잔여지분 매각대금 1조7611억원을 비롯, 한투 및 대투 매각대금 1조212억원, 대우종합기계 출자전환주식 매각대금 1조147억원, 파산배당 1조2858억원이다.
재경부는 이와함께 지난해 상환대상 정부보증예보채 18조1000억원을 전액상환했으며 재정분담금 12조원 전액을 예금보험공사에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공적자금 지원 및 회수 내역은 예금보험공사의 부실 저축은행 인수자금 122억원과 현대투자증권 및 한국투자증권 소송관련 사후손실보전 17억원 등 144억원이었다.
한편 재경부는 지난 2001년 12월 공적자금 조기회수를 위해 5억 달러(6290억원) 규모의 선택형교환사채인 오페라본드를 발행한 결과 현재 예보에서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매각할 경우 주가상승에 따라 회수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 예보는 2004년 9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우리금융지주 2억8000만달러 주식을 매각했으나 유통물량이 10억 달러 미만으로 교환조건을 채우지 못해 지난해 12월 전액 상환했다.
이에 따라 예보에서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주식이 2004년 9월 당시 주당 7400원에서 올 1월 20일 현재 주당 1만7400원으로 주가가 상승, 회수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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